2019년 기해년의 시작을 맞이하며, 많은 이들이 일출 명소를 찾아 해맞이를 즐겼습니다. 밀양에도 아름다운 일출 명소가 많아, 그중 종남산에서 새해의 기운을 느끼고자 새벽에 출발했습니다.
종남산 해맞이 준비
새벽 출발과 도착
새벽 4시에 친구들과 만나 종남산 팔각정에 도착했습니다. 해가 뜨기까지 3시간이 남아 있었지만, 차량 출입을 고려해 이른 시간에 도착한 것이었습니다. 밀양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해맞이를 기다리며 차 안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정상 도달과 날씨
종남산 정상에 도착하니 해발 663.5m의 높은 곳에서 찬 바람이 불어와 몸이 오들오들 떨렸습니다. 양말을 두 겹 신었음에도 발끝이 시리고 아린 느낌이었고, 몸 상태도 좋지 않아 일출을 간절히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해맞이 순간
해가 뜨는 시간
종남산에서의 세 번째 해맞이인 만큼, 일출 시간이 대략 7시 30분이 지나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일행은 서두릅니다. 정상에서 해를 보려면 6시 40분쯤 출발하는 것이 최적의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하면 추위와 싸워야 하는 고통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해맞이 광경
새해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종남산은 활기를 띠었습니다. 젊은이들과 학생들이 많았고, 공간이 넉넉해 자리다툼 없이 모두가 편안하게 해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해가 떠오르자 사람들은 인증샷을 찍고, 곧바로 하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종남산 해맞이의 즐거움
다양한 혜택
행사 주최 측에서 제공한 핫팩과 떡은 따뜻함을 주었지만, 장바구니는 품절 상태여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사월에 열리는 진달래 축제의 포토 포인트로, 일출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마무리
종남산 미덕사에서 제공하는 뜨끈한 떡국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새해 소원을 빌기 위해 산에 올랐지만, 일출 사진을 찍느라 소원을 잊어버린 것이 아쉬웠습니다. 올 한 해도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품고 있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종남산 해맞이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종남산 해맞이는 넓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출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질문2: 해맞이 행사에 필요한 준비물은?
따뜻한 옷과 핫팩,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하면 좋으며,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인증샷을 찍는 것도 추천합니다.
질문3: 종남산에 가는 가장 좋은 시기는?
일출을 보려면 새벽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으며, 6시 40분쯤 정상에 도착하는 것이 최적입니다.
질문4: 해맞이 후 무엇을 할 수 있나요?
해맞이 후에는 미덕사에서 제공하는 떡국을 맛보거나,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하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