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인구주택총조사가 100년의 역사를 맞아 다시 시작됩니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의 인구, 가구, 주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국가통계 사업으로, 온라인 참여를 통해 단 5분 만에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구주택총조사란?
조사 개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의 인구, 가구, 주택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정확한 통계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 데이터는 어린이집, 공공임대주택, 교통정책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정책 결정에 직접 반영되므로,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중요성
2025년은 첫 조사가 시행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 기회를 통해 지난 100년의 인구 변화를 기록하고, 향후 10년간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조사 일정 및 참여 방법
조사 일정
| 구분 | 기간 | 비고 |
|---|---|---|
| 사전 안내문 발송 | 10월 21일 전후 | 참여번호 확인 필수 |
| 온라인/전화 조사 | 10월 22일 ~ 11월 18일 | 가장 간편한 참여 방식 |
| 방문 면접 조사 | 11월 1일 ~ 11월 18일 | 미참여 가구 대상 |
| 콜센터 운영 | 10월 17일 ~ 11월 20일 | 문의 및 참여번호 재발급 가능 |
온라인 참여 3단계
- 참여번호 확인: 우편으로 도착한 인구주택총조사 안내문에서 참여번호를 확인하고 보관합니다.
- 공식 누리집 접속: PC나 모바일에서 www.census.go.kr로 접속하여 ‘조사 참여’를 클릭한 후 참여번호를 입력하여 로그인합니다.
- 질문 답변: 가족 수, 주거 형태, 거주 방식 등의 간단한 질문에 답변하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개인정보 보호 및 과태료
개인정보 보호
응답자의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됩니다. 이름, 주소 등의 개인 식별 정보는 통계 작성 전 완전히 제거되며, 어떤 기관도 이를 열람할 수 없습니다.
과태료 안내
인구주택총조사는 모든 국민에게 의무가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참여를 거부하거나 허위로 응답할 경우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는 드물며, 불참으로 인한 정책적 불이익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조사 항목 및 정책 반영
주요 조사 항목
- 인구: 나이, 성별, 학력, 직업
- 가구: 가족 구성, 자녀 수, 1인 가구 여부
- 주택: 주거형태(아파트, 단독), 거주 형태(자가·전세·월세)
이 데이터는 “신혼부부가 많은 지역에 어린이집 추가” 또는 “1인 가구 많은 지역에 소형 임대주택 확대”와 같은 실질적인 정책 결정의 근거로 사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외국인도 참여해야 하나요?
네, 국내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도 반드시 참여해야 합니다.
참여번호를 잃어버렸어요.
콜센터에 문의하거나 주민센터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100주년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1925년 첫 조사 이후 한 세기 동안 축적된 대한민국의 인구 변화를 기록하는 국가 데이터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단순한 설문이 아니라 미래 정책의 설계도가 됩니다. 여러분의 5분이 지역의 학교, 도서관, 교통망을 바꾸는 중요한 시민 참여가 될 것입니다. 2025년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하고,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