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법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법원등기 사칭 보이스피싱의 실상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안내합니다.
법원등기 보이스피싱의 전형적인 시나리오
전화의 시작
전화에 나오는 목소리는 정중하게 자신을 서울중앙지방법원 등기과 담당자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발송한 등기 우편물이 반송되었으니 확인하라는 안내를 합니다. 하지만 이 전화가 보이스피싱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법원의 연락 방식
법원은 절대 개인 휴대폰 번호(010)로 연락하지 않습니다. 공식적인 연락은 지역번호(02, 031 등)로 시작하는 번호를 통해 이뤄집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경우 대표번호는 02-3480-1100입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피해 증가 추세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9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4% 증가했습니다. 특히 법원이나 검찰을 사칭한 사건이 전체의 40%에 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초에도 많은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경로
범죄자들은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알고 전화합니다. 이는 여러 경로를 통해 수집되며, 스미싱 문자, 개인정보 유출 사고, 공개된 명부, SNS 정보를 활용합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시
실제 피해 사례
서울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법원 등기 우편과 관련된 전화를 받고 개인정보를 입력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백만 원의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매우 심각합니다.
보이스피싱 대처 방법
의심스러운 전화 대처
- 전화 즉시 끊기: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는 무조건 보이스피싱입니다.
- 찐센터에 확인: 대검찰청 보이스피싱 감별 콜센터인 찐센터(010-3570-8242)로 연락해 확인합니다.
- 추가 피해 방지 조치: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면 즉시 금융기관에 연락하고 신용정보를 확인합니다.
예방 원칙
-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는 무조건 보이스피싱
- 전화로 개인정보 요구는 사기
- 의심스러운 링크는 클릭하지 않기
- 앱 설치 요구는 악성코드 가능성
- 긴급함을 강조하는 전화는 의심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보안
추천 앱
- 후후(Who Who): 스팸 전화 차단
- T전화: 스팸 차단 서비스
- 콜러스: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 더콜: 실시간 스팸 번호 데이터베이스 제공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법원에서 010 번호로 전화할 수 있나요?
법원은 절대 010 번호로 연락하지 않습니다. 모든 공식 연락은 지역번호로 시작합니다.
질문2: 보이스피싱에 당했을 때 무엇을 해야 하나요?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금융기관에 연락해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합니다.
질문3: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족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수칙을 정하고, 의심스러운 전화는 즉시 상의하세요.
질문4: 찐센터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나요?
찐센터는 의심 전화번호의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해 주며, 관련 서류의 진위 여부도 판별합니다.
질문5: 보이스피싱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가까운 경찰서나 사이버수사대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고 시스템을 이용해 신고 가능합니다.
질문6: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앱은 무엇이 있나요?
후후, T전화, 콜러스, 더콜과 같은 앱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범죄입니다. 항상 주의하고, 가족과 주변인에게 이 정보를 공유하여 피해를 예방하세요.
이전 글: 임야 공시지가 조회 방법과 유용한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