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7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정부 전산망이 마비되며, 국민의 생활에 큰 불편이 초래되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노후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총 647개의 서비스가 중단되었습니다.
화재 발생 경위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지난 26일 저녁,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본원 5층 전산실에서 노후 리튬이온 배터리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긴급 대피한 직원 중 한 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었고, 소방당국은 227명의 인력과 67대의 차량을 투입하여 약 10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진화 작업과 결과
화재 신고는 오후 8시 15분에 접수되었고, 진화 작업은 세종에서 출동한 특수 화학 차량까지 동원된 대규모 작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산실에 있던 리튬 배터리 384개는 대부분 전소되었고, 소방청은 재발화를 방지하기 위해 일부 배터리를 수거하여 소화수조에 담갔습니다.
정부 전산망의 서비스 중단
중단된 서비스 목록
이번 화재로 인해 정부의 주요 전산 시스템 647개가 중단되었으며, 이 중 436개는 국민이 직접 사용하는 대국민 서비스입니다. 아래는 중단된 주요 서비스 목록입니다:
- 국민신문고
- 인터넷우체국
- 복지로 및 사회서비스포털
- 정부24
- 모바일 신분증
- 온나라문서
- 안전신문고
특히 무인민원발급기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불가능해 국민의 불편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의 긴급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즉시 가동되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에게 대체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세금 납부 및 행정 서류 제출 기한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관리 체계의 문제점
이번 사고는 국가 핵심 인프라의 관리 체계에서 나타난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전문가들은 장비 교체 주기 단축 및 안전 규정 강화를 통해 이러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민 불편 최소화 노력
정부는 행정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행정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피해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스템 정상화 이후에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무엇인가요?
화재의 원인은 2014년에 설치된 노후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부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요?
정부는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대체 서비스를 안내하고 세금 납부 기한을 연장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국민 서비스가 언제 정상화될까요?
정확한 정상화 시점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화재로 인한 피해는 어떤 것이 있나요?
주요 전산망 647개가 중단되었으며, 국민이 이용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은 무엇인가요?
전문가들은 장비 교체 주기 단축 및 안전 규정 강화 등을 통한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전 글: 2025 지역별 효도수당 및 신청 방법